우리 가족은~~~/우리가족 fun, fun, fun~~
설악동캠프(2007.2.28-3.4).....<21>
Jade(翡翠)
2010. 1. 27. 22:13
설악산...4박5일 일정으로 떠납니다.
주변사람들이 강원도로 아예 주민등록을 옮기라고 할 정도로
자주 찾던 곳입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타프를 설치해도 될 정도로....
따스한 봄햇살에 야외모드로 식탁을 차리고 햇살 맞으며 식사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만남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등장을 하죠.
통오징어를 호일에 싸서 화로불에 구워먹으니 맛이 정말 달랐습니다.
골뱅이만 보면 옛날 개그프로에 나왔던 날라리아가 생각나요. ㅋㅋㅋ
통일전망대로 아이들 현장학습을 떠납니다.
쪽 뻗은 계단만 보면 가위, 바위, 보를 외치던 추억을 아이들이 재현해 주네요.
울 승현 무엇을 볼까요?
북녁땅을 알기나 하는지....
승민~~ 형아 뭘 보라는 거야?????
관광지마다 망원경만 있으면 봐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아이들은~~~
돌아오는 길 백촌리 백촌막국수집에 들러
수육과 얼음동동 동치미국물에 말아먹는 막국수 한그릇 뚝딱 헤치우고 허기를 채웁니다.
울 예삐 두번째 야영입니다.
겨울 나그네님 품에 안기어 세상모르고 잡니다.
역쉬~~~개팔자!
둘째날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뚜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쫘르르 전 부치는 기름소리....
김치전, 파전, 막걸리 어우러져 나름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오팔님과 캐리님!
계란 한판 사서 더치오븐에 구울 모양이예요.
계란 한판 다 먹었다는~~~
마지막 날도 계속 비가 내립니다.
비 흠뻑 맞고 장비 철수하고....
돌아오는 길!
산밑 마을까지 내려온 구름이 너무나 이뻐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