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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캠프(2007.8.15-19).....2. 갈천오토캠프 <45>

Jade(翡翠) 2010. 1. 28. 14:32

남이휴양림에서 오후 5시쯤 출발!

구룡령을 넘어 갈천캠핑장에 거의 11시가 되서 도착했다.

미리 도착하신 헬민님 기본셋팅 하시고

우릴 반겨주신다.

 

 

 

아침에 일어나 승현이는 아빠랑 갈천약수터에~~~

승민이는 엄마랑 캠핑장 산책길에 나섰다.



 

동호해수욕장

아이들 놀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라서 매년 찾는다.

백사장에 타프 멋지게 쳐 놓고....

컵라면 배달시켜 요기하고....

동호해수욕장측에서 준비한 고기몰이 이벤트에도 참가하고....

룰루랄라 신나는 아이들.... ^^

모두가 좋아서 하하하, 호호호....



 

휴가철이 막바지여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다.




 

뜨거운 태양! 뜨거운 모래에 몸 달구고

계곡물에 풍덩!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시원한 저녁바람에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홀짝홀짝 양주 마시고,

술 못하시는 헬민님, 스노우님 양주체질인가부다.

양주가 비어갈 무렵 스노우님 조용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더니,

다음날 아침 상쾌하게 부활하시고,

그래서 또 한바탕 하하, 호호

 



 

백담사에 나들이 갔습니다.

셔틀버스가 절 입구까지 가더군요.

주차장에서 절입구까지 약 7㎞나 되는데,

사람이 많을때는 3㎞ 정도까지만 셔틀버스 운행을 한다.

예전엔 저 길을 걸어갔었는데....

백담사계곡경치 끝내줍니다.

시원한 물애 발 담그고 돌탑도 쌓아 보고....

 



 

갈천야영장 계곡!

 



 

야영장 위쪽에 하늘이 보이지 않는 계곡이 있어

잠시 더위식히러 갔다 왔습니다.

 



 

원래 가려던 미천골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잠시라도 다녀와야 미련이 안 남을것 같아서~~~

계곡 정말 멋졌습니다.

 


 

울 승현 저러고 있으니

잠자리가 놀러 오더라구요,





집으로 돌아 오는 날 아빠와 함께

물놀이 신이 나고,

짐정리가 끝나니 비가 오기 시작....

와우~~~개운하다.

나중에 도착하신 포비님 타프에서 비를 피하는데...

에긍 이 집 부부애가 또 남다르네...^^

 

구룡령을 넘어 돌아오는 길

세차게 내리는 비......

안개 자욱한 구불구불 강원도 길

한치앞도 볼 수 없다.

 

 

매주가는 캠핑......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좋았지만,

2박3일이나 7박8일이나 아쉽기는 매 한가지!

 

 

 

이렇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