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휴양림(2008.7.31-8.3).....<91> 휴식!
아이들 학원방학을 빌미로 금욜 연가내고
목욜 1진(오팔과 똘만이들)이 먼저 남이휴양림에 들어 갑니다.
그러나,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고....
철수한다는 사람도 없고....
발길을 돌려 나오려는 순간 예리한 오팔님의 눈에 띈
앉으면 발 닳을듯한 계곡옆에 사이트 구축합니다.
아~~~~~!
타프처럼 덮힌 나무숲 !
야영장보다 더 좋았다는 ~~~~
새로 발견한 장소입니다.
자릴 넓게 차지하고 있으려니 조금은 미안하더군요.
하늘엔 솜털구름 떠 있고~~~~~
튜브 하나씩 끼고 물놀이 갑니다.
점심은 간단히 열무비빔밥으로 ....
계곡에 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진사를 위한 보너스 연출
저녁에 먹을 갈비요리를 위한 장비 셋팅
수납 간편하고 요리도 잘 되고......
금요일 오후 스노우님 가족합세!
이제는 물속에서 닭싸움을?????
실컷 물놀이 하고 온 아이들....이제는 독서에 열중!
오우~~~ 색이 제대로네요.
맛도 좋았습니다.
때가 되어도 물속에서 안 나옵니다.
억지로 끌고 나와 요기를 채워줍니다.
더운 여름날 간간히 빗소리 들으며 먹는 뜨거운 오뎅탕도 괜찮네요.
오랜만에~~~~~ ^^
스노우님가족은 가고 우리만 남았습니다.
저 안에는 통삼겹이 구워지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오붓하게 앉아 션한 맥주 한잔했습니다.
선녀가 되어 보기로 했으나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하여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까지 설치하신 분도 있네요.
남이휴양림 최대의 인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도 한판하고~~~~
류미큐브 한판하는 동안 닭봉이 맛있게 익어 가네요.
윤기 좌르르~~~색 좋고~~~맛도 물론 좋고,
그외 이번에 등장한 먹거리들....
엄마, 아빠 장비 정리하는 동안 승현 승민 숲속체험장에 다녀 오더니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마지막 타프 정리하고~~~~
올라 옵니다.
이제 집에 가야죠?
야영장을 이탈한 장소였지만 오기 싫을 정도로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에도 여기다 사이트 구축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