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곰소홀리데이팍(2009.8.20-23).....<백 46>
겨울나그네님이 운영을 하실
밀양에 있는 곰소...홀리데이팍!
다녀왔습니다.
오픈준비에 바쁘신것 같습니다.
여름에 나들이 나오신 분들을 위한 곳이어서 그런지
데크도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멋진 야영장으로 거듭나길....
아직도 남아 있는 녹슨 펌프
입구쪽에 있던 밤나무...영글지 못한 밤들이 떨어져 안타까움???이 아니라
애들이 좋아합니다. 밤송이 까는 재미에~~
금요일엔 오랜만에 온 남쪽지방 나들이 갑니다.
표충사.....
맥문동
여름내내 더위 피해....그야말로 피서를 잘 하였는데,
이날 밀양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아이들은 그늘만 찾고 있다.
표충사를 나와 부산으로 넘어 가는 길....
꼬불꼬불 산을 넘는 길이 마음에 든다.
찾아 간 맛집....냉체족발
맛있네요...!!!
영화거리도 가 보고....
자갈치시장
태종대는 잠깐 들러 보기만 하기로 했는데,
우연찮게 유람선까지 타게 되었다.
바닷물이 붉게 물든 적조현상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유람선 새우깡을 뒤 따르는 갈매기떼,
유람선관광이 끝날때 까지 같이 했다.
바닷물 위로 떨어진 새우깡을 노련한 솜씨로 낚궈챕니다.
선장님이 부산갈매기를 배경음악으로 깔아 주시네요.
유람선관광을 마치고 다누비열차를 타고 다녔다.
너무 더워 걸을 엄두가 나질 않은 관계로...
엄마 아빠도 이런때는 너그러워 지나부다.
저녁 늦게 도착한 야영장....
한 낮의 더위와는 무관하게 추위가 느껴진다.
토요일 텅비었던 야영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밤나무 그늘아래 하루종일 시원하게....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승민이.....
이야기에 끝이없는 어른들....
영화관람중인 승현이....
잠시 쉬고 있는 잠자리....
가을이 가까워 지고 있음을.....
겨울나그네님! 생각하시는 대로 멋진 야영장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