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선물
* 커피나무를 키우고 생산을 하지만 커피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모르던 사람들...
히말라야의 깊은 품속에 자리잡고 있는, 하늘이 내려준 천연 커피재배지...말레마을
* EBS 다큐프라임 히말라야 커피로드.
히말라야 해발 2000미터 아래에서 살아가는 네팔 커피 농부들의 가슴 벅찬 휴먼 스토리이자,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생산지를 다뤄 화제를 모은 〈히말라야 커피로드〉는
커피 향보다 더 진한 사람의 향기를 담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다.
* 병원도, 약국도, 허름한 구멍가게도 없는 히말라야 깊은 산속 말레 마을.
가난 때문에 가족과 헤어져 이주노동을 떠나야 하는 가장들과,
학교에 가고 싶지만 밭을 일구고 가축을 돌봐야 하는 아이들,
그리고 먹성 좋은 아이들의 끼니를 걱정하는 엄마들이 사는 말레 마을에는
'커피'라는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자리 잡았다.
히말라야 만년설로 키운 커피, 어떤 화학 농약이나 화학 비료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커피,
생산지의 농부들에게 정당한 몫의 이윤을 돌려주는 공정무역 커피,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농부의 정성으로 키운 커피…
히말라야 대자연 속에서 커피나무와 함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의 위대한 드라마.
가난한 삶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커피에 온 희망을 걸고 있는 사람들,,
말레마을 사람들의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과 표정이 긴 여운으로 남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듭니다.
오늘같이 비 내리는 날의 진한 커피향기는 말레마을 사람들의 선한 향기까지 전해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