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국경을 넘다.
** 목숨을 걸고 써낸 사람 이야기, 세계를 울리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최우수상, 영국 로리펙어워드 최우수상, 폴란드 카메라 웁스크라 그랑프리 등 국내외 16개 언론상을 수상하고,
국내 최초로 미국 에미상 후보작에 오른 휴먼 다큐멘터리 논픽션이다.
탈북자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으며 밀림을 헤매고, 작은 배로 폭풍이 몰려오는 바다를 항해하고,
공안과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을 하고, 외국대사관으로 쳐들어가며 몸으로 굴러 쓴 생생한 이야기들이 로드무비처럼 펼쳐진다.
서스펜스 소설과도 같은 긴장감과 휴먼 드라마와도 같은 감동 그리고 애끓는 사랑과 이별이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펼쳐지는 한편의 대서사시다.
신문기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조선일보 이학준 기자가 현장을 뛰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한 권의 책에 기행문 형식으로 서술했다.
생명을 담보하지 않으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위험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을 당시의 취재수첩과 자료들을 통해 풀어낸
탈북자들의 삶의 궤적들은 때로는 환희로,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읽는 순간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들은 체제에 비판이나 이데올로기적 편 가르기가 아니다. 사람들 이야기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열망과, 그 희망을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한 길을 나서는
사람들의 삶…. 욕망, 사랑, 이별, 그리움과 같은 인간의 얼굴들이 극한 상황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 저자:이학준
1970년에 났다. 신문 기자, 다큐멘터리 감독. 국민일보, 조선일보에서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인터넷뉴스부, 경영기획실 기자로 일하고 있고,
칼럼니스트로 ‘서울견문록’을 연재하였다. 종군기자로 아프가니스탄에 다녀오기도 했고 노컷뉴스, 쿠키뉴스 등 온라인뉴스 기획에도 참여했으며,
지금은 조선일보 크로스미디어팀에서 탐사보도를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아프가니스탄 종군기자 활동’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추적’ ‘제17대 총선거 관련 특종보도’ ‘아워아시아(Our Asia)’ ‘천국의 국경을 넘다 1, 2’ ‘아이돌Idol’ 등의 신문보도와 다큐멘터리로 한국기자상, 한국신문상, 삼성언론상, 대한언론상, 엠네스티인권언론상, 통일언론상, 총선보도상, 안종필 자유언론상, IPCNKR 특별상 등을 받았다.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다큐멘터리상(모나코), 아시아인권언론상(홍콩), SOPA언론상(홍콩), 국제방송협회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영국), 카메라웁스크라 그랑프리(폴란드), 오스번 엘리엇 언론상 특별상(미국) 등을 수상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미국)에 노미네이트됐다.
<Yes24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