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27-28 운탄고도
겨울이면 눈이다..
눈이면 강원도이지..
그중에서도 운탄고도에 눈이 많단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거리도 멀고....
짬도 잘 안나고..
그런데....TP에서 번개 산행이 올라온다.
때는 이때다...싶어서 신청하고 1박으로 떠난다.
만항제에 가는도중에 눈이 내린다.
휴계실에서 한장 담는다
운탄고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어놓았다.
시작점인 만항제에서
같이 트래킹을 하기로한 소사벌 부부
이분들은 경험이 많아서 눈썰매를 가져왔다.
좋은점이 많다.
한팀은 걸어서
한팀은 눈썰매에 배낭을 싣고..
만항제 비박지다.
강원도 여행에서 가끔 사용하고 싶다.
보통 이곳에서 비박을 많이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한참을 더가야 한다.
하이원 호텔이 보인다.
오늘의 비박지다.
앞이 탁 트여 전망이 좋다.
다만 바람의 영향은 많다.
소사벌님 부부
역광이라 얼굴이 안보인다.
오늘은 몽벨 스텔라 릿지3를 빌려왔다.
써보고 우리에게 맞으면 하나 살까해서..
그러나...
일몰이 멋지게 넘어간다.
숙영지 야경도 담아보고
이렇게 4명이 단촐하게 다녀왔다
젤 부럽던 장면이다..
우리도 다음엔 꼭 눈썰매를 가져와야겠다.
갱도체험을 위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일정이 맞아서 같이 해서 참 좋아다.
소사벌님의 가이드에 우린 너무 편안하게
먹거리도 많이 가져오셔서 입도 즐겁고
맛집도 안내해주셔서..
신세 많이 졌습니다.
다음에도 같이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