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우리가족 fun, fun, fun~~

지리산달궁캠프(2007.10.12-14).....<54>

Jade(翡翠) 2010. 1. 28. 14:53

지리산 달궁야영장을 찾았습니다.

이제 제법 쌀쌀합니다.

한 30팀 정도 야영을 하였고....

맑고 쾌청한 날씨!

파란하늘에 하얀 조각구름 뭉실뭉실

가을이 왔나 봅니다.

 

 

 

 

사이트 전경

 



 

짐 다 빼고 차 한대로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가볍게 좀 머언~~~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제1팀을 이끌고,

올라간 길 다시 내려오면서

노고단휴게소에 들러 음료수 마시고...

중간중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포즈도 취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길가에 설치된 안내판도 읽어보고....

터벅터벅, 한걸음 한걸음~~~

사실은 성삼재휴게소에서 컵라면 사준다고 하니

군소리가 없더군요.

그런데 휴게소에서 컵라면 안 팔더군요.

핫바로 달래줬죠.

표정들이 좀 떨뜨름하네요.

 


 

지리산의 아름다움!



 

제2팀은 뱀사골계곡으로 내려왔는데...

커다란 양은냄비를 배낭에 짊어진 외국인이

눈에 화악~~ 들어오네요.

지리산의 단풍은 아직 먼듯합니다.




 

우리들만의 시간

이제는 화로대가 꼭 있어야 할듯합니다.

제법 쌀쌀해요.

타다닥...나무타는

소리가 정겨울 때입니다.

 



 

따스한 햇살아래서 아이들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울 승민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을 좀 했는데...

잘 견뎌줘서 이뻐죽겠어요.

 



 

캠핑장 모습들.....

 



 

점심을 먹고 일찌감치 나와

남원 광한루에 들렀습니다.

캠핑장에서도 한시도 안 쉬고 뛰어 놀던 아이들,

장소가 바뀌자 더 난리들이었습니다.

제기도 차고..그네도 타도..

널뛰기기도 하고..곤장맞는 시늉도 해 보고,

정말 체력좋다는 말 밖에.... -.-;

 



 

광한루 소경

 

 

 

 

단촐하게,

 

가을느낌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