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달궁야영장을 찾았습니다.
이제 제법 쌀쌀합니다.
한 30팀 정도 야영을 하였고....
맑고 쾌청한 날씨!
파란하늘에 하얀 조각구름 뭉실뭉실
가을이 왔나 봅니다.
사이트 전경
짐 다 빼고 차 한대로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가볍게 좀 머언~~~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제1팀을 이끌고,
올라간 길 다시 내려오면서
노고단휴게소에 들러 음료수 마시고...
중간중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포즈도 취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길가에 설치된 안내판도 읽어보고....
터벅터벅, 한걸음 한걸음~~~
사실은 성삼재휴게소에서 컵라면 사준다고 하니
군소리가 없더군요.
그런데 휴게소에서 컵라면 안 팔더군요.
핫바로 달래줬죠.
표정들이 좀 떨뜨름하네요.
지리산의 아름다움!
제2팀은 뱀사골계곡으로 내려왔는데...
커다란 양은냄비를 배낭에 짊어진 외국인이
눈에 화악~~ 들어오네요.
지리산의 단풍은 아직 먼듯합니다.
우리들만의 시간
이제는 화로대가 꼭 있어야 할듯합니다.
제법 쌀쌀해요.
타다닥...나무타는
소리가 정겨울 때입니다.
따스한 햇살아래서 아이들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울 승민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을 좀 했는데...
잘 견뎌줘서 이뻐죽겠어요.
캠핑장 모습들.....
점심을 먹고 일찌감치 나와
남원 광한루에 들렀습니다.
캠핑장에서도 한시도 안 쉬고 뛰어 놀던 아이들,
장소가 바뀌자 더 난리들이었습니다.
제기도 차고..그네도 타도..
널뛰기기도 하고..곤장맞는 시늉도 해 보고,
정말 체력좋다는 말 밖에.... -.-;
광한루 소경
단촐하게,
가을느낌 으로...
'우리 가족은~~~ > 우리가족 fun, fun,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C지구 전국정모(2007.10.26-28).....<56> (0) | 2010.01.28 |
---|---|
중도유원지캠핑(2007.10.19-21).....<55> (0) | 2010.01.28 |
고복군립공원캠핑.......... 가을느낌 (0) | 2010.01.28 |
고복군립공원캠핑(2007.10.6-7).....<53> (0) | 2010.01.28 |
장용산캠프(2007.10.2-3).....<52> (0) | 201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