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우리가족 fun, fun, fun~~

춘장대해변캠핑(2008.4.5-6).....<76> 쭈꾸미와 함께!

Jade(翡翠) 2010. 2. 1. 15:22

 

 

 

홍원항

 

 

 

 

 

홍원항에 갔습니다.

쭈꾸미파티를 위한 쭈꾸미사냥

세민이도 엄마따라 ~~~ ^^

 

  

 

 

 

 

 

금빛으로 물든 서해 저녁노을

 

 

 

쭈꾸미 손질하고 대합도 깔아 놓고 

해삼, 멍게는 안 보이네! 어디 갔지?

오늘밤을 위한 건배!

 

 

 

 

 

배고프다 아우성치는 아이들 먼저 쭈꾸미로 달래 놓고

옆에서 어른들도 쭈꾸미 다리 하나씩 슬금슬금 맛 보는 순간

한비한테 들꼈네..ㅋㅋㅋ

 

 

 

 

 

 

식성들이 엄청나네요.

실은 어른들 먹을것 안 남을까봐 조마조마했다는~~

 

 

 

 

식사 끝난 아이들 영화한편 상영하고

 

 

 

먼 나라에서 원정 온 술에

보리소주맥, 이슬이, 즉석 소맥까지 짬뽕! =3=3띵!

아이들 영화 틀어주고

어른들은 시꺼먼 쭈꾸미 먹물에 칼국수 끊여먹고,

나중에 뽁음밥까지~~~

 

 

 

실컷 먹었으니

이제는 화로불 쬐어가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고,

 

 

 

미스酒의 영향인지...아님 불꽃을 받아서 인지

얼굴에 화색이 돌고

 

 

 

매꿰한 연기 마시며 얼굴도 찡그려보고

이 밤에 새도록~~~

 

.

.

.

 

 

 

 

 

세민이가 까꿍놀이를하는 동안

은송이 아침식사중....

온 얼굴에 잼 발라가며 ㅎㅎ

 

 

 

아침을 먹기 위한 준비

 

 

 

세민이~~~

힝! 나두 나가고싶어

 

 

 

 

단체급식의 즐거움

 

 

 

 

모두 한가족처럼 모여

궁시렁궁시렁! 두런두런! 하하! 호호!

 

 

 

요즘 숨겨 놓은 실력을 발휘하고 계신 온달장군님

오늘의 간식은 야채쫄면

음~~~ 맛있었어요.

자꾸만 기대되네요.

다음번엔~~~!!!!!  

뭘.까.요!

 

 

 

세민이도 제법 한자리 하죠?

요즘 걷는 연습중... 이뻐죽겠어요.

 

 

 

점심은 라면으로~~~

 

 

 

라면 불어요....

 

 

 

 

 

 

 

 

 

 

춘장대해수욕장 시설물

모양이 멀리서 봐도 화장실임을 알 수 있죠?

깨끗한 시설...취시장도 깨끗...

솔밭사이로 산책로도 있고...

 

 

 

 

 

 

 

 

 

 

 

 

머드팩중이라나~~~~?????

머드팩 좋다는건 들었나부다.

 

 

 

 

 

 

 

 

 

 

 

 

동백정소경

 

 

 

 

 

 

 

 

 

 

 

오는 길에 들렀던 부여박물관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로~~ㅎㅎㅎ

 

 

 

궁남지!

그네타는 승현이 세게 등 밀어주고

재빠르게 빠져나오는 오팔님

 

 

 

 

 궁남지 (宮南池)충청남도 부여군(扶餘郡) 부여읍(扶餘邑) 동남리(東南里)에 있는 백제시대 별궁(別宮)의 연못. 마래못·마래방죽이라고도 한다. 현재 연못 주변에는 별궁 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우물과 몇 개의 초석이 남아 있고, 연못 안에는 정자와 목조다리가 있으나 초라하고 퇴락하여 옛 모습을 잃었다. 연못 동쪽에는 대리석으로 바닥으로부터 팔각형으로 쌓아올린 우물이 남아 있고, 그 주위에는 많은 기와조각이 산재해 있다. 이 자리는 백제의 사비정궁남쪽에 설치되었다고 하는 이궁(離宮)터로 짐작되는 것으로 미루어 궁남지는 이궁의 궁원지(宮苑池)로 꾸며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한국의 궁원지로서는 가장 오래 된 것이다. 《삼국사기》 권27 <백제본기>의 <무왕조>에는 <물을 20여 리나 되는 긴 수로로 끌어들여 주위 물가에는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물속에 섬을 쌓아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방장선산은 고대 중국사람들이 동해 한가운데에 신선이 사는 봉래(蓬萊)·방장·영주(瀛州)의 삼신산(三神山)이 있다고 생각하여 정원의 연못 속에 3개의 섬을 꾸며 불로장수를 희망했다고 하는 데서 본뜬 것이다. 또 이 못에 얽혀 있는 백제 무왕(武王)의 출생설화인즉 무왕의 어머니가 과부가 되어 부여 남지변(南池邊)에 살던 중 그 못에 사는 용과 정을 통하여 아들을 낳아 서동(薯童)이라 하였는데, 그 도량이 커서 헤아리기가 어려웠다. 백제의 조경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사적으로 《일본서기》에 <궁남지의 조경 기술이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적 제135호.

 

 

 

 

 

물레방아 체험도 해보고....

 

 

 

 

 

 

 하나, 둘 어린연잎이 올라오지만,

 

 

지난해 화려했던 자태를 못 잊어 하는듯

애처러이 고개 숙인 연밥

 

 

 

 

 

짧은 1박2일동안이지만

꽉차게 보냈습니다.

만나면 늘 즐겁고 반가운 사람들....

말을 하지 않아도 한 가족같은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