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이들 델꼬 온가족이 축구장엘 다녀왔습니다.
축구장까지 찾아갈 정도의 축구팬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어 한번 가볼까? 해서 다녀왔습니다.
교통이 복잡할 것 같아 지하철타고 가는 기분도 괜찮네요.
대전 시티즌 : 일본 삿뽀로팀 친선경기
한자리에 앉아 아이들이 지루해 할까봐
배낭하나 메주고 가득채우라 했더니 요리조리 잘도 채워 넣더군요.
축구관람을 위해 먹는건지....먹기위해 축구를 보는건지~~
아무튼 기분좋게 배낭 하나 채워줍니다...^^
예전같으면 입구에서 저런 포즈 무척 어색하지만
블로그를 쓰고 나서부터는 자연스레 포즈가 나옵니다.
이젠 자동이네요...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벌써 자릴 채우고 있었습니다.
부르쓰님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밸리댄스팀의 식전행사
" 승리를 기원합니다 "
일본 삿뽀로팀 : 대전 시티즌
전반전이 끝나고 밸리댄스팀 공연
어디에서부턴가 시작된 파도타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도의 모습이 제대로 찍히진 않았지만 관중의 단합된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전광판에 안내된 행운권추첨 번호를 울 승현 열심히 확인하고 있네요.
하지만~~~~꽝이었다는 것!
초승달이 예쁘게 떠 있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일본 삿뽀로팀과의 경기는 1:2로 졌습니다.
TV화면으로만 보다가 첨으로 축구장에서 본 경기는
관중들의 함성과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가 어우러져 또 다른 흥미를 갖게 되더군요.
기회 있을 때마다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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