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턴카페 정모가 있다하여 충북 영봉캠핑장까지 달려갑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가을...언제나 그렇듯 쓸쓸함 속 화려함으로
캠핑장 앞에 보이던 충주호....배타고 유람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인다.
바람이 불어 조금은 쌀쌀하지만 충주호를 바라보고 앉는다...눈의 즐거움이 더 크므로
내려앉은 가을....
마지막 잎새까지...진한 그림움...쓸쓸함...뭐 이런 것들이 생각난다.
파란 충주호의 물색을 바탕으로 은빛 억새가 피어나고
밤이 되어 화로에 불이 타 오르고...밤 도 깊어간다.
보물찾기에서 탄 미니 삼각대인데...웬지 약해 보인다.
캠핑장을 통째 빌렸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랜턴...
값으로 가격을 말하기 어려운 신기하고 진기한 랜턴들이 즐비하다.
하얗게 피어 오르는 물안개
오는 길에 잠시 닷돈재에 들렀다.
깔끔하고 편리하게 정비된 모습에 이곳에서 빨리 캠핑을 하고 싶어진다.
은행잎은 다 떨어지고 은행만 다닥다닥....
청남대에도 잠시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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