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다.
성탄연휴도 있고...어딜 갈까?? 뭘 할까?...하다가
사량도 지리망산을 가보자...그래서 24일 퇴근과 함께 달려 상족암 야영장에 도착...
아이들 어릴땐 먼 거리임에도 자주 왔었는데....참 오랜만에 온것 같다.
오늘은 자리도 차와 가까이 할 수 있는 곳에 대충 셋팅하고
내일 아침 용암포에서 첫 배로 사량도로 들어갈 예정이다.
사량도행 첫 배는 7시 40분.....
사량도까지는 20여분 정도....
갈매기 나르는 남해 바다
저 멀리 공룡박물관이 보인다.
아침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쌀쌀하다.
내지마을에서 좀 더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들머리인 금북개가 나온다.
아직은 아닌것 같은데 빨간 동백이 반겨준다.
한참을 올라와 보니 조망이 확 트였다.
얇은 나무판을 세워 놓은듯.....하지만 날카롭다. 잘못 디디면 바로 상처가 날것 같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돌 산
날씨는 참 좋다....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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