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우리가족 fun, fun, fun~~

와룡휴양림캠핑(2007.11.9-11).....<58>

Jade(翡翠) 2010. 1. 28. 15:01

이제 가을의 끝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단풍이 남아 있을까??? 생각했는데...

우릴 실망시키진 않았네요.

다른곳과는 다르게

선명하고 너무 고운 색이었습니다.

 

 

 

 

 

야영장 전경



 

마이산에 다녀왔습니다.




 

마이산 입구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

노란카페트를 깔아 놓은듯 했습니다.

한웅큼 날리며 모두 좋아라 ~~

금부처를 둘러싸고 아이들

각자 자기 엄마 아빠를 향해 포즈를 취하느라

시선이 산만하네요.

울 승현, 승민은 절 잘 보고 있네요..ㅋㅋ 

떡메치시는 오팔님 현장체험도 제대로~~~~하시고,

 

  

 



 

바람이 불어 불놀이를 제대로 못한 게 아쉽습니다.

 



 

언제나 밝고 맑은 우리 아이들.....

 


 

운동장에서 축구경기도 하고

유일하게 한비 혼자 딸이었어요.

남자아이들 틈에서 축구도 하면서 잘 놀고 있네요.




 

널려 있는 장작 그대로 두고 갈 순 없죠.

아이들 통나무 하나씩 나르고

아빠들 장작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장작이 점점 쌓여가고 있네요.

쌓여가는 장작을 보며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생각에

힘든줄도 모릅니다.

설마 조금하다 말겠지 생각하신건지

잠시 외면하던 희작님 같이 동참하시고,

허리아프신 땅콩님도 도끼질에  에휴~~!

작업을 마친 장작더미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아휴~ 뿌듯해 ㅋㅋㅋ

 



 

캠핑장 소경

 




너무 이쁜 나뭇잎들...

바람불면 우수수 떨어져

돌계단 위에, 길위에

소복이 쌓이고...

 

가을향기 담은 국화향

바람에 날릴때....

 

 

가을의 끝자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