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이 있어
오후에 출발합니다.
오랜만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덕유대자연휴양림으로
1박2일 캠핑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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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인지 그 넓은 덕유대 야영장이 꽉 찼네요.
거의 전국정모수준입니다.
한바퀴 삥 돌고서야 자릴 잡습니다.
앞으론 더 하겠지요?
제 6 야영장
덕유대야영지중 제일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취사장은 곳곳에 있어 좋지만,
화장실은 공사중이라 맨 꼭대기에 있는 곳까지
등산을 해야한다는거~~~~~!
캐리님의 공구품 페트로막스
저리 걸어 놓으니 그림이 이쁘네요.
처음 펼친 라운지디럭스
딱 한가지 좋은것은 이네텐트가 넓다는거~~~~!
메탈님 사이트에 아이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산벽님 사이트에는 어른들이 진을 치고~~~ ^^
오레님! 오랜만이시죠? 반가웠습니다.
저녁이 되니 쌀쌀해지더군요.
낮에 봐 두었던 통나무 끌고와 톱질을 합니다.
나무가 너무 굵어서 톱질이 쉽지 않네요.
세워놓고 패기로 했습니다.
캠핑을 2주 쉬어서 그런지 감각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우리가족들만 반팔을 입고 있네요.
덕유대의 밤을 너무 우습게 봐서 그런지
긴옷을 챙기지 않아 추워 오돌오돌 떨었습니다.
승현이는 얇은 이불 둘러 쓰고....
화로불이 아니었으면 다 병원신세 질 뻔?? 
했습니다.
도끼로 통나무 사시미 뜨기 
야영장은 꽉 찼지만
휴식을 취하려는 야영객들.....
조용하니 넘 좋네요.
우리도 오랜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취한것 같습니다.
아침일찍 산벽님은 등산을 가시네요.
부지런도 하셔라~~~^^
산딸나무
나비의 휴식
이런 앞마당이 있으면 좋겠죠?
우리뜰님이 직접 재배하신 쌈야채
종류도 다양하죠?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갑장친구
성진이 찬진이~~~아이들이 오랜만에 만난것 같습니다.
일반야영장 입구쪽에는 임대텐트촌이 생겼네요.
오토캠핑장은 아직 공사중이고.....
돌아오는 길에 금산에 들러
충방보신번캠때 쓸 십전대보백숙재료를 샀습니다.
오랜만에 꽉찬 야영장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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