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낭만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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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부터 시도 했던 선유도 백팩킹
드디어 떠납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도착한 군산연안여객터미널
바람도 약간 불고.....날이 서늘하네요.
그래도 뭐...괜찮죠?
자!
떠나 볼까요???
다시한번 신발끈 동여메고
스노우님과 만나 동행합니다.
눈보라님은 못오셨어요..
저배 타고 출발합니다.
55분만에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선유도에 발을 디딘 기념샷!
온 섬을 내 품안에 ~~~~발걸음도 가볍게!
망주봉, 저길 올라야 하는데
사고가 있어 등산길폐쇄했답니다.
수크렁
선유도해수욕장 반대편에 있는 갯벌
갯벌의 숨소리가 들리지요?
망주봉을 감싸고 돌아 나오면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잠시 배낭 맡기고 몽돌해변이 있는
선유3리에 가벼운 몸으로 갔다옵니다.
선유3구에 가는 길
몽돌해변
망주봉이 바라보이는 포구
바지락조개를 캐고 있습니다.
때죽나무꽃
망주봉이 보이는 선유도해수욕장
점심은 산지에서 직접캐서 만든 바지락 칼국수.
선유도해수욕장은 고군산군도 선유8경중 제 이경인 명사십리(明沙十里)의 모래사장 이다.
해변 백사장의 모래가 단단해서 걷기도 참 편해요.
장자대교
대장봉에 오르기위해 대장도에 들어갑니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풍경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장자도
대장봉에서 내려 오는 암벽
높지 않은 대장봉은 밧줄 잡고 암벽등반도 해야 하는 잼있는 곳!
장자도
장자도 뒷길
초분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일정 기간 짚으로 만든 가묘(假墓)에 장례하는 장례법.
선유봉 가는 길
선유봉과 옥돌해수욕장이 갈라지는 곳에
자릴 잡는다.
선유도 비경인 선유봉 낙조 을 보기 위해 선유봉에 오른다
선유봉에서 바라본 풍경
집에서 보다 더 잘 먹는것 같다고 좋아 하는 스노우님
옥돌해수욕장
무녀도로 이어지는 다리
무녀도는 스쿠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저 안에는 게가 바글바글.....
지금은 거의 폐쇄된 염전
스노우님은 자전거를 타는데....
오르막길만 나오면 끌어야 합니다.
어찌 걸렸는지 상어를 잡아서 말리는 중
저렇게 말려서 심심풀이 간식으로 조금씩 뜯어 먹는답니다.
육포처럼.....
험한 길이 나오니....위험하다고 나는 걸어 오라하더만요.
무녀도 여행도 마치고 다시 선유도해변으로 와 점심을 먹습니다.
멋진 해변을 앞에 두고 끊여 먹는 라면 맛이라니!
크~~~거의 죽음이죠....맛이!
이제는 배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1박2일동안 선유도에 길이라고 난 곳은 다 가봤다는....
걷는 자유를 만끽하고
다음엔 어디가 좋을까??????
비응도 방파제 풍차
오래된 도시, 군산에서 30년 전통의 한일옥에서
시원한 무국으로 때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모주도 한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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