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지난 여름동안
우리 가족에게 시원함으로 더위를 날려 줬던 닷돈재야영장
가을에 꼭 한번 와 보고싶어 다시 찾았습니다.
여름내내 사람들로 캠퍼들로 북적이던 그곳에 몇몇팀이 가을을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알싸한 찬 공기가 상큼한 그곳....
멀리 청량산 산행을 위해 거쳐 갈 곳으로 1박을 하기 위해 셋팅을 합니다.
닷돈재야영장을 나와 청량산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찾은 곳
처음부터 빡세게 오른 그 곳엔 저리도 멋진 풍광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악어떼가 우글거리는 모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악어를 찾아서 오르던 빡센 그 길,
우리도 악어를 찾아서 힘들게 올랐습니다.
충주호의 가을을 느끼며....
시원한 바람 가르며 상큼한 가을향기속에
오늘 거쳐할 옥녀봉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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