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수 나들이
이맘때가 하모유비끼를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하여
스케줄 잡고 아침 7시 출발 여수로 향한다.
그렇다고 여수만 갔다 올 순 없지 않는가
가는 길에 순천 정원축제장을 돌아 본다.
아직은 더운 날씨여서 그늘이 부족하여 뜨거운 태양아래 얼굴이 찡그려진다.
어색한 사진 한 장
네델란드 정원
한국정원
홍학무리
백조와 흑조 한 쌍
순천만 정원축제 구경을 하고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하모유비끼를 먹기 위해 배를 탄다.
배 타고 5분여 거리에 하모유비끼 식당이 있다.
배는 들어갈때 2,000원 표를 끊으면 나올때는 그냥 나온다.
경도회관....오늘 오찬을 할 장소
바다가 보이는 바로 옆에 자리하고...
나란히 누워 있는 하모를 살짝 담궈 꽃피는 순간도 보고...
양파에 싸서 한입 크게 별여 입에 넣는 순간
그 부드러움이란...살살 녹는다.
맛있고 든든한 점심을 먹고 해상케이블카를 탄다.
일반과 크리스탈로 나누어진 케이블카....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다.
바다가 다 보인다.
지나가는 배도 보이고....
건물 옥상도 보이고....
케이블카 타고 도착하여 전망대에서 보이는 오동도
여수 엑스포장
파란색과 빨간색의 케이블카 5대가 사이에 은색의 크리스탈케이블카카 한대씩 섞여있다.
케이블카 뒤로 이순신대교도 보인다.
다음은 항일암
그리고 만찬의 시간...다다한정식
신선한 재료...깔끔한 상차림...기분 좋은 서비스까지
맛난 저녁 먹었으니 아름다운 야경에 취해 볼까나
이순신대교의 아름다움 야경
야간에도 운행하는 케이블카의 궤적이 그려진다.
돌산대교 야경
돌산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공원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흐르고....
여수 밤바다는 보이지 않았다.
멋진 당일치기 여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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