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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13 충주 남한강 비내길....<293>억새가 아름다운곳

Jade(翡翠) 2016. 11. 14. 09:57

억새가 아름다운 만큼이나 섬이름도 아름다운 비내섬




오지나 다름 없는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진 비내섬에서 즐기는 오지캠핑?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비내섬이다






비내섬 둘레는 강변을 끼고 있고 안쪽에는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져 있다.






요 자리 맘에 들었는데 벌써 누군가가 자릴하고 있다.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가 찾는 1박지로는 그만이다.






강변을 따라서 드문 드문 오지 산골마을처럼 텐트 한동씩 자리하고 있다.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둘레 한바퀴 낭만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늘 위를 나는 자유로움으로 흩어짐속의 질서가 돋보인다. 













저녁빛을 받아 보송보송하다
























생각했던것 만큼 풍성하진 않지만 눈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오랜만에 따라 나선 우리 강쥐들...신났다.







와우...이건 월척인가요?






강가의 풍요와 여유로움이...가득하다


















보석을 뿌려 놓은듯....
















































































































































강가의 싸늘함을 화로불로 달래 본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타고 남은 벌건 숯이 빛을 잃어 갈때까지.












고요한 아침 풍경속에 강물은 세차게 흐른다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가 느껴진다.






이제 할머니가 되어 버린 예삐....2006년도에 왔으니 10년을 함께했다.




















천방지축 다래...






앉으면 보이는 눈앞 풍경...이 맛이구나






일요일 오후쯤 나와 근처에 있는 탄산온천에 간다.






이곳도 들러 보고...








































































탄금대도 둘러 보고...








































































이렇게 비내섬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