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를 가려던 캠핑은
태풍이 온다는 예보로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강진반도, 고흥반도를 중심으로 섬투어길에 올랐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인돌휴게소에서 만남!
모두들 기분업된 상태에서 설레인다.
휴게소에서 접선
천관산 가는 길
산 중턱에 난 길~~~~
비포장 길을 따라 구비구비 따라 올라간 곳!
태고의 신비가 느껴지는 듯.....
야영장 소경
취사장, 화장실, 아이들 물놀이장,
숲속 곳곳에 숨어 있는 데크들....
파란숲속 곳곳에 숨어 핀
주황색 나리꽃이 얼굴 내밀어 반겨주고~~~~
아빠와 물놀이도 하면서....
과자파티도 하면서....
시원한 나무 그늘 데크에서 책도 읽으며...
부지런한 오팔님
새벽에 일어나 아무도 동행이 없는지라
예삘데리고 산행길에 나선다.
예삐가 불쌍해....얼마나 헐떡였을까??
다음 날!
강진반도 드라이브를 했다.
마치 가을인양 파란하늘이 태풍하고는 거리가 먼듯....
강진만갯벌체험야영장이라는데....
바닷가 바로 옆에 야영장이 있었다.
바다 위로 예쁘게 꾸며진 곳에서 추억을 남기고....
등산로!
설겆이중인 취사장에
바퀴벌레가 나타났다며
총공격에 나선 아이들....
밤이 되자 아이들은 타프를
중심으로 공 넘기기 게임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게임!
바람이 세게 불던 날
바람이 타프를 내리 누르고 풍선을 만들어 버렸다.
천관산야영장에는 데크 하나에
나무식탁이 하나씩 짝을 이루고 있다.
강진반도 소경.
깔끔하게 잘 꾸며진 강진반도 주변
다리로 연결되 있어서 이젠 섬이 아닌 곳.
강진반도 섬투어를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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