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우리가족 fun, fun, fun~~

섬투어캠핑(2007.7.15-17).....<40> ②팔영산휴양림

Jade(翡翠) 2010. 1. 27. 22:52

천관산을 떠나

팔영산으로 향하던 길....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벌교에 들러 꼬막정식으로 점심을 하고

식당의 정원에 앉아서 한컷!

 

 

 

다들 한 미모들 하죠?



 

야영장 소경.

쪼만한 데크가 만원이라고????

걍 주차장에 핍니다.

이곳도 전세냈죠.

밤새 비가 엄청났다는~~~

텐트 빵구나는줄 알았다.




 

나로도해수욕장으로

소풍나왔습니다.

해수욕장 방파제에 난장을 펼쳤습니다.

라면냄새 쥑이고~~~

달콤한 음악이 흐르고,

디저트로 내린 따뜻한 커피,

잘 익은 빨간수박

넓게 펼쳐진 바닷가

이런 맛 보셨습니까????

 


 

아이들의 바닷가체험.

산공부중입니다.



 

남포미술관....

그날이 휴관인데 어디서 오셨냐고~~~

휴관이지만 관람하셔도 좋다고~~~

미술관에 계신 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나로도우주센타

홍보관 개관을 하지 않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찰칵!

아래그림은

지구에서 저 거리만큼 떨어진 곳의 은하계랍니다.

 

 

 

고흥반도 소경!



 

팔영산휴양림 수영장

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

추운줄도 모르고~~~




 

야영장 소경

 


 

바닷가에서 잡아 온 게들을 보고 신기한듯

눈을 뗄줄 모른다.

막간은 이용해 가족대항 윷놀이 한판 벌였습니다.

땅에 작은돌 망치로 두드려 윷판도 그려...

빨래집게로 말판 쓰면서...

휙~~~ 윷이다!

스노우님 가족이 우승!

2등 헬민님가족 : 설겆이

3등 오팔님가족 : 아수크림사기





4박5일동안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순창에 유명하다는 "남원집"에 들러

만찬을 가졌습니다.

원래 꼬마손님은 안 받는다는데...

아이들이 반찬 가지수를 세고 있으려니

할머니 "그런거 세는거 아니다" 일침을 놓으시고~~~

할머니의 말씀 한마디에 아이들도

오랜만에 얌전히 앉아 식사를 하더군요. ㅋㅋ 쌤통!

80여 가지가 되는 반찬을 한번씩이라도 맛 보려면

밥그릇, 수저, 젓가락들고 엉덩이 움직여 돌면서

맛을 봐야 한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다들 한바퀴 돌았다.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추억을 한아름씩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