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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대캠핑(2008.1.4-6).....<65> 새해첫캠핑

Jade(翡翠) 2010. 1. 28. 22:36

새해 첫 캠핑지 덕유대

 

 

 

캠핑장 입구에 서 있던 트리...

전기사용 안내문...

마음이 훈훈해 진다.



 

쉴새없이 연기를 내 뿜던 화목난로의 연통

얼어붙은 차 창

하얀 눈위에 펼쳐진 색색의 사이트...



 

삐뚤삐뚤 못 생긴  만들어 놓고

아이들은 또 어디론가 우루루 몰려간다.

어딜까는 거지???



 

호기심 많고 밝은 아이들....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

눈썰매 타러 간다고 빨간 눈썰매 질질 끌고

미끄러운 저 언덕길을 올라간다.




 

아이들 풀어 구해 온 장작

돌아가며 톱질도 해 보고

불이 제대로 붙었네요.

 



 

벌건 숯불 모아 닭봉구이,

같이 자리해 주신 김형사님, 청월님

얼큰하고 매운 수구리매운탕에

소주한잔 캬~~~~ 좋다.

 



 

노는것도 잘 놀지만

먹는것도 잘 먹는다.

무엇을 해 줘도 맛있게 이뻐 죽겠다.

우리 아이들.....

 






약간 풀어진 날씨

리빙쉘 활짝 열고

언제나 그렇듯이 마지막 라면으로 점심먹기.

모든 장비 철수하고도

끝까지 우리를 따뜻하게 지켜 준 난로

군고구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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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