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캠핑지 덕유대
캠핑장 입구에 서 있던 트리...
전기사용 안내문...
마음이 훈훈해 진다.
쉴새없이 연기를 내 뿜던 화목난로의 연통
얼어붙은 차 창
하얀 눈위에 펼쳐진 색색의 사이트...
삐뚤삐뚤 못 생긴 만들어 놓고
아이들은 또 어디론가 우루루 몰려간다.
어딜까는 거지???
호기심 많고 밝은 아이들....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
눈썰매 타러 간다고 빨간 눈썰매 질질 끌고
미끄러운 저 언덕길을 올라간다.
아이들 풀어 구해 온 장작
돌아가며 톱질도 해 보고
불이 제대로 붙었네요.
벌건 숯불 모아 닭봉구이,
같이 자리해 주신 김형사님, 청월님
얼큰하고 매운 수구리매운탕에
소주한잔 캬~~~~ 좋다.
노는것도 잘 놀지만
먹는것도 잘 먹는다.
무엇을 해 줘도 맛있게 이뻐 죽겠다.
우리 아이들.....
약간 풀어진 날씨
리빙쉘 활짝 열고
언제나 그렇듯이 마지막 라면으로 점심먹기.
모든 장비 철수하고도
끝까지 우리를 따뜻하게 지켜 준 난로
군고구마까지
이
렇
게
.
.
.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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