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대의 늦은 밤
겨울비 내려와
스산함을 느낄 때...
즐거운 세상!
곤도라 타고 향적봉을 가기 위해
무주리조트에 도착....
길목부터 차량행렬로 혼잡하고..
곤도라를 타려면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실망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야외 공연장 위쪽으로 올라갔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우리만의 세상이 되었다.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야호!
즐기는 아이들은 신이 나고
보고만 있어도 엄마 아빠는 흐뭇하고....
앗싸! 아빠들도 신이 났네요.
원래 향적봉 대피소에서 끊여 먹으려던 라면...
여기서 끊여 먹었다.
라면냄새 죽이고....후루룩~후루룩~
아이들은 또 다시 썰매타러 가고
어른들은 남아 후식까지 후다닥!(애들에게 들킬까봐 ㅋㅋ)
모두가 행복한 시간
아름다운 캠사의 야경!
건강하고 행복한 캠핑생활 쭈욱 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snow camping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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