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작년 이맘 때 우리만의 쭈꾸미 축제를 위해 왔었는데,
꼭 일년만이다.
오늘도 쭈꾸미를 위하여!
춘장대 가는 길에 들렀던 한산모시관
한산모시는 우리나라 여름 전통 옷감으로
백제때 부터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제작기술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합니다.
천방산 전망대 오르는 길
제비꽃
솜나물
지면패랭이꽃(꽃잔디)
그 때 그 자리에 셋팅 끝내고~~~
이제 밖에서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랜턴에도 갓 씌워주고,,,
저리 해 주니...불빛이 모아져 훨씬 밝더군요.
홍원항에 쭈꾸미 사러 갔습니다.
올해는 많이 잡히질 않았다네요....
그러면 어찌될까요????
비싸겠죠?
아이들 먼저 먹여 놔야 우리가 편안합니다.
아이들이 먼저 자리를 뜨고..이제 우리만의 시간입니다.
마지막 먹물 칼국수까지~~~~
아이들 잘 놀고 있군요.
조제커피도 한 잔씩 마시고....
아이들 불꽃놀이 해 주고
자릴 옮겨 퐁듀에 딸기 찍어 안주 삼아
따끈한 글루바인으로 아직은 쌀쌀한 날씨를 달래봅니다.
새벽에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마량포구로 일출을 보기 위해 달립니다.
잔뜩 흐린 날씨.....
어느새 해는 중천에 떠 빼꼼히....
동백정
해오름야영장에도 잠시 들러보고
우리뜰님의 감자탕 그 맛이 예시롭지가 않군요.
아침부터 과식을 합니다.
바람에 불을 보호하는 인간 바람막이들.....
아이들 라면 끊여 먹이고
우린 또 감자탕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아침 점심으로 맛있는 감자탕을 먹게 되어 행복하다는 스노우님!
춘장대를 떠나
관촉사로 향합니다.
관촉사 입구에 있던 연밭
앞쪽으로 보이는 들판이
백제의 계백장군과 신라의 화랑 관창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황산벌이다.
관촉사는 5층 빌딩 높이의 우람한 미륵불로 유명한 곳으로 고려 우왕 12년에 창건된 고찰이다.
은진미륵은 키가 18미터에 허리 둘레가 9미터, 귀의 크기만 해도 3미터가 되고
두 눈썹간의 거리만도 1.8미터에 달한다.
미륵불 앞에는 석등과 석문있는데 석등은 높이 5.45m, 둘레 4m로
남한에서는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다음으로 크다고 하고 보물 제232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촉사 앞에 넓게 펼쳐져 있는 들이 바로 황산벌이다.
쭈꾸미 먹고 힘이 펄펄 납니다.
스노우님과 포비님은 순간 자리 이동까지~
대단해요~~
제일 높이 뛴 사람이 쭈꾸미를 젤루 많이 먹은 사람!
근데...오팔님은 어찌된 일인고!
내년에도 와야겠다!
'우리 가족은~~~ > 우리가족 fun, fun,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호리캠핑(2009.4.19-20).....<백 27> 초록에 물든 1박2일 (0) | 2010.02.02 |
---|---|
송호리캠핑(2009.4.10-12).....<백 26> 벚꽃나무 아래에서~~!! (0) | 2010.02.02 |
운일암반일암(2009.3.29).....<소풍모드!> 충청방정캠 (0) | 2010.02.02 |
상주경천대캠핑(2009.3.21-22).....<백 24> 우리만의 시간이었음을... (0) | 2010.02.02 |
적벽강(2009.3.13-15).....<백 23> 특별한 만남! (0) | 201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