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모
어른도 아이들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휴일이 덤으로 하루가 더 생겼지만,
설악동야영장까지 가야하는 긴 여정으로 연가내고
들뜬 마음으로 떠난다.
우리 충방식구들
여주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출발,
먼저 도착한 울 가족...
휴게소에 들어오는 차들 바라보며 목을 빼고 있다.
우리 충방식구들 언제쯤 도착하나∼∼!!! ^^
밤10시쯤 도착한 야영장....먼저 도착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21일 캠핑하는 사람들 전국대회 막이 올랐다.
예전에 비해 사이트가 다양해져서 눈이 즐겁다.
일요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하루쯤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하고,
유명하다는 아바이순대집을 찾았다.
아직 식사시간은 아닌듯 하나
여기저기 순대집마다 줄 선 사람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래도 덜 복잡한 곳에 자릴 잡았지만,
맛도 그렇고....불친절함에....
우린 그러려니 하고 아무말 않했지만, 아이들이 다시 오지 말잖다.
사람이 별로 없었으면 갯배도 타 보련만,
사람도 많았고 전에 타 봤으므로 통과....
그동안 귀찮니즘에 쳐 박아 두었던 울 강쥐텐트 오랜만에 셋팅해 주니 좋은가보다.
야영장 한켠에 조성된 물놀이장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고 계곡도 아닌 이곳에서 아이들끼리 북적이며 잘도 논다.
국립공원측에서 마련해 준 체험사이트
황토염색을 한 것 같습니다.
충청방운영진이신 카라비너님
엄마 아빠 림보.....와우, 정말 유연하시네요!
카페지기 샘물님
캠사전국정모에 국립공원측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운영본부.....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시죠?
내 일 같이 발벗고 나서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 같이 큰행사가 치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엄마와 2인3각
아이들의 야영장 드라이브 전용 자동차
나무 한 그루씩 분양받은 사이트가 시원해 보입니다.
서부방 공동사이트
꼬마아가씨 그림대회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서....
여긴 우리 사이트....
우리도 멋진 나무 한 그루 분양받아 시원했습니다.
얼마전 수술을 하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신 멕코이님
오늘 생일을 맞으셨습니다...그래서 파티 준비중입니다.
야영장에서 다시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생일 축하드리구요...건강하세요...루샤님도 같이!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충청방사이트
빈***덜**과 다블클릭님 힘자랑!
원주민님과 원반님 결혼 10주년 파티에 모이신 분들입니다.
두분 축하드려요....^^
앞으로 10년에 한번씩 캠핑장에서 축하파티 부탁해요.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새 날이 밝았습니다.
기타와 일렬로 서 있는 의자...열기 가득했던 지난밤이 느껴집니다.
제 손길이 닿은 문패라 그런지 애착이 가네요.
맑고 시원한 아침공기...이웃에 자리한 분들과 모닝커피도 나눠 마십니다.
블루블랙님 가족
캠핑장에서 즐기는 한 낮의 오수....이 맛! 다 아시죠? 꿀맛! ^^
어린이 벼룩시장
울 승현, 승민 가장 흥미있어 했던 벼룩시장....
이제 컸다고 관심 밖이네요.
음식경연대회
아마추어 음식경연대회 맞나요?
다들 요리사 수준이시네요.
그래도 경연장이니 우열은 가려야겠지요?
캠핑장에 오신 어르신들 뵈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엄짱님부부 맞죠? 첨엔 못알아 봤습니다...멋장이가 되셨네요?
전국정모를 제일 많이 기다린 승현, 승민
줄넘기대회가 있습니다.
충청방 주니어팀
우리가 제일 많이 뛴줄 알고 좋아했는데....아니라네요.
그래서 동점인 팀과 다시한번 뛰었는데....
사뿐사뿐 뛰는것 같나요? 어찌나 힘들던지,
운동부족...운동부족이 절로,
그래도 이를 악 물고 뛰었습니다
그래서 막판 까지 간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했지요.
와우....이 기쁨!!!!이란!!!!
다리는 후들후들....
줄다리기 시상식전 기념촬영...모인김에 찍어야죠.
다시 모이려면 힘들잖아요.
안지기갑장은 어디 두고 두분 갑장만 찍으셨나요?
줄넘기 시상하고
기념으로 충청방식구들 단체사진 찍고,
이제 하이라이트인 줄다리기
선두자리에 있었던 충방인지라 더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서부방과 충청방 결승전
당기고 밀리는 접전끝에 서부방이 우승을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줄을 타고 흐르는 긴장감이 느껴지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보는 사람도 같이 줄을 당기고...
이게 우리의 하나된 힘이겠죠?
줄다리기 준우승한 기념으로 충청방 식구들 모두 모여 기념사진 또 찍고...
이번 일정이 일요일까지 였으나,
일요일 많은 비와 돌풍이 예상된다는 예보가 있어,
많은 분들이 저녁행사까지 참여하고 놀다가 밤 늦게 출발을 하기로 하고
장비 철수를 합니다.
오랜만에 오신 푼쿠트님도 장비 철수중이십니다.
우리도 장비 철수하고 오랜만에 가족사진도 찍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송죽원의 저녁공연
송죽원의 저녁공연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밤은 더 깊어가고.....떠나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아쉬움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옮기며,
벌써 가을에 있을 전국모임을 생각합니다.
캠사 전국모임을 무사히 치르신 운영진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팀을 이뤄 경기를 하는 것도, 행사를 치루는 것도
모두가 한 가족이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 하나로,
한 가족처럼...
아파하고...
기뻐하고...
끈끈한 정 나누며...
똘똘뭉쳐 그 큰 함성 질러 볼까요?
"캠핑하는 사람들 ∼∼∼사랑합니다. "
Opal & Jade 가족 설악동 전국정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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