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전 명산40.....이번주 산행지는 화왕산
거리의 압박으로 멀리있는 산행은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생전 처음으로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었다.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혹시 민폐나 끼치지 않을까 염려를 하면서....
아침 일찍 상쾌한 공기 마시며 출발한 산행팀은 화왕산 주차장에 내려
제일 먼저 단체사진 한방 날려주고...
산행하기 전에 간단한 맨손체조도 처음 해보고...
길을 나선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
잘 다듬어진 길을 오르는 것보다 울퉁불퉁 바위길을 걷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한고비 오를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온 몸으로 상쾌한 에너지가 절로 퍼진다
오늘의 목적지가 저기...저 멀리서 어서 오라 손짓을 하는듯하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몰려 있는 사람들....
하산길....
한쪽은 억새밭...반대편은 진달래밭...
다음주쯤이면 진달래가 한창이겠다.
점심을 먹고 길을 가기 위해 나서는 사람들....
그동안 사진 찍으면서 주변경치 보면서 천천히 점심먹고 차도 한잔 마시면서
여유 부리고 담소도 나누고 우리만의 시간을 갖는 산행에 젖어 있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적응이 안되 따라가기 바빴다.
허준 촬영세트장
앞산에 진달래 붉게 물드는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활짝 피지 않은 진달래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린 쉬운 코스로 내려와 휴식을 즐긴다.
얼음같이 차가운 계곡물에 고생한 발의 열기도 식혀주고.....
온 몸이 얼어오는 듯한 짜릿함!
간단히 뒷풀이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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