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악회마다 새로운 해의 1월이 되면 시산제 지내는 일이 행사가 되어 있다.
이때는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식장산에서 가볍게 산행 후 행사가 진행된다.
식장산 입구에는 시산제를 알리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어 큰 행사임을 알려준다.
아침에 가볍게 산행하고 행사 참석하려고 일찍 나와서 인지 몸이 자꾸 움츠려든다.
추운 이른 아침에 오늘 있을 행사를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애쓰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있어 단체가 유지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추운관계로 발걸음 재촉하여 산행부터 한다.
산에서 내려와 보니 행사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지고....
저마다 자리에 앉아 반가운 해후를 하기도 한다.
이번 차례는 기수별로 고사 지내기
돼지도 웃고 있고,,,,,바싹 마른 명태도 웃고 있다...히히히
2014년도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는 구호도 외치고 사진도 찍고...
행사 전에 가볍게 하기로 한 산행은 거의 9km에 이른다....
별로 가볍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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