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호명호수에서 백패킹을 하자는 계획이 있어
이곳 교통 복잡한 곳에 올라와야 하는데....
호명호수만 왔다 가기에는 넘 아까운 생각이 들어 산행겸 해서 올라 오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 일찍 5시에 출발 ... 오전에 운악산행을 하기로 했다.
기암괴석의 절경과 천년고찰이 있는 곳....운악산!
눈썹바위로 해서 정성을 찍고 절고개로 내려오는 코스...오늘의 코스다.
참 순진한 총각이 아닐수 없다.
산이 밋밋하지 않아 좋다.
간단히 오르려 힙쌕 하나씩 매달고...간편해서 좋다.
배낭 멜때 보다 등에 땀도 안 차고
여길 오르다 보니 지난번 대야산 생각이 난다.
작은 구조물이라도 설치를 했으면 그리 힘들진 않았을텐데..
한편으로는 자연을 훼손한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고 하고....ㅋㅋ
어쩌란 말인가????
100m남았다.
산을 오를때 변화가 있으면 어려운 산도 힘들지 않게 느껴진다.
우리는 현등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런곳에 이런 멋진데크를....자동으로 비박 생각이 난다.
모진 풍파에 떨어져 나간 것 처럼 코끼리 코가 짧다.
오늘은 바람도 차고 기온도 많이 내려 갔다....
하지만 봄이다....자연은 거스를수 없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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