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경주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려고 콘도예약을 했었는데
대기번호..그것도 129번 이라 포기하고 산행할 곳을 물색하던 중
금요일 오후에 배정됬다고 연락 오는 바람에 걍 경주로 고고씽~~~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순 없고 남산이라도 올라갔다 와야지.
남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삼릉쪽으로 올랐어야 했는데 방향을 잘못 잡아 밋밋한 산행만 한다
경주까지 내려오는 동안 비가 내렸었는데
경주엔 비가 안 왔었나 보다...전국적으로 비라 했는데..
혹시 몰라 비옷 걸치고 올라가다 더워 죽는줄 알았다.
동자승의 망중한...살짝 부러운 생각도...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정상석
가볍게 얼른 올랐다 내려오기로 해서 간식거리 준비를 안했더니
삼삼오오 모여 점심 먹는것을 보니 배가 고파온다.
얼른 내려가야지~~~
내려올땐 빠른 임도로...배가 고픈 관계로
다음엔 제대로 코스 잡아 남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매력에 빠져 봐야지.
'우리 가족은~~~ > 아름다운 도전, 명산40에서 100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4.26 구병산...충북알프스 (0) | 2014.04.28 |
---|---|
2014.4.20 경남 합천 황매산...때이른 철쭉을 보러가다 (0) | 2014.04.21 |
2014. 4. 6 유명산 (0) | 2014.04.07 |
2014.4.5 운악산 (0) | 2014.04.07 |
2014.3.23 운장산행. (0) | 2014.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