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친구와 장령산 휴양림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에 뿌리깊은 나무에서 갓 구운 빵과 향 깊은 커피 한 잔을 마신다.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루없다.
우리만이 분위기를 즐긴다.
친구와 헤어지고
저질클럽정모가 있어서 익산 웅포에 간다.
가는 도중에 나바위성지에 잠시들려 성당을 둘러본다.
건축양식이 내 어릴적 다니던 성당과 같아서 잠시 어린시절을 회상해 본다.
웅포나루에 도착하여 셋팅을 마치고
화롯불가에서 오손도손 정다운 이야기를 나눈다
아침일찍 정리하고
근처의 삼부자 마을에 잠시 들려본다.
오늘의 점심은 황등시장의 육회비빔밥이다.
카라비너 부자
이집의 주 메뉴가 비빔밥인지 순대 인지 선지국밥인지..
아무튼 시장스럽고 맛나다.
선지국밥
육회 비빔밥
장항선의 간이역 임포역에 가본다
역 앞에 오래된 식당 간판이 보인다.
단체사진도 한장 찍고
이영춘가옥이란다
일본사람이 지었고
해방되고부터 이영춘박사님이 거주하셨단다.
군산의 구불길을 걷는다.
익산 군산의 볼걸이를 잘 돌아보았다
이런 여행도 나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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