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불갑산을 내려와서 점심도 굶고 올라간 축령산...
참 바쁘게 산다....
편백나무의 향이 느껴진다.
몸은 피곤하지 않은데 뭔가 모르게 힘이 든다.
정상석 하나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 정상임을 알리는 현위치 축령상 정상.
힘이 들던 어찌됐든 한 발 한 발 내 딛다 보니 어느새 정상,,
천 리길도 한 걸음부터,,,이 문구가 머리에 ㅋㅋㅋㅋ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내가 가야 할 산 하나 하나 지워갈때마다
기쁨도 있고 즐거움도 있었는데
그 막바지에 오니 하나 하나 지워 갈때마다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끝은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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