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를 다녀 올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좀처럼 가기 어려운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
가슴으로, 마음으로 애국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박2일 일정이 3박4일이 되는 행운까지~~~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섬으로 국내에서 8번째로 큰섬으로
천연기념물 391호로 지정된 사곶해안은
규조토로 되어있어 시멘트처럼 단단하여 썰물때 수평에 가까운 평평한 모래판이
너비 200m 길이 2km로 이어져 저속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 비행장이다.
해안백사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비행장은 세계적으로 이탈리아의 나폴리해안과 백령도 사곶 두곳뿐이다.
실제로도 한국전 당시 유엔군 작전 전초기지로서 비행장 역활을 수행해 군작전에 크게 공헌했다.
전쟁후 사곶해안은 군사통제지역으로 지정되 민간인의 출입통제가 되었으니 1989년 해제되어
군사훈련과 민간인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며 명승 제8호로 지정되어 있는 두무진 기암괴석
코끼리바위
중화동교회
용이 힘차게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용트림바위라 합니다.
용트림 바위 앞쪽으로 46명의 젊은 용사들은 죽음에 이르게 한 천안함이 폭침당한 곳입니다.
46인의 용사들은 위로하는 백령도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플랭카드가 걸려 있고,
이곳을 찾는 이들은 이곳에서 묵념을 하며 46인의 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된 백령도 남포리의 콩돌해안은
남포리의 오금포 남쪽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해안의 길이는 800m, 폭은 30m이다.
콩돌해안의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져 해안 파도에 의하여 닳기를 거듭해
콩과 같이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잔자갈들로 콩돌이라고 한다.
콩돌의 색깔은 흰색·회색·갈색·적갈색·청회색 등 형형색색을 이루어 해안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백령도 남포리의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곳이다.
백령도의 번화가
몽운사 해수 관음보살
몽운사
약17km떨어진 장산반도 끝의 바다가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입니다.
이곳은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곳인데 밀물과 썰물의 영향으로 갑자기 소용돌이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효녀 심청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심청각
현무암 바위로 유명한 하늬해변
이곳의 현무암은 천연기념물 제3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바닷물과 몽돌이 만나는 아름다운 소리 촤르르 촤르르~~~
백령도 해변의 용치(龍齒). 적함의 접안을 막는 시설이다
대청도
인천대교
바다 위를 가르는 길이만 약 11km에 이르는 다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웅장하다.
'우리 가족은~~~ >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1.27-30.....제주여행 (0) | 2012.02.02 |
---|---|
2011.1.8-9 엄마생신(대천나들이) (0) | 2011.01.23 |
2010.2.20-21.....서울나들이 (0) | 2010.03.06 |
2010.1.16-17.....서천가족나들이 (0) | 2010.03.06 |
2008.9.6-7.....변산대명리조트에서 놀기 (0) | 2010.03.06 |